가성비 좋은 드레스샵으로 럭셔리 제이스포사 대기실을 소개합니다
드레스투어를 두 번째로 방문한 드레스샵 제이스포사는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곳이었지만 인테리어만큼은 정말 럭셔리하고 신부들의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가구도 최근 유행하는 느낌이었고, 대기 좌석도 정말 넓은 편이라 많은 인원도 편안하게 앉아 있을 수 있는 규모였습니다.
우리는 전에 타임 드레스 투어가 일찍 시작해서 일찍 끝난 덕분에 한 시간 이상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곳은 인기 숍이기 때문에 모든 타임 드레스는 피팅 예약이 꽉 차서, 딱 예약된 시간이 되고 나서 피팅을 시작해 주었거든요. 그래서 여기 대기실에서 1시간 이상 기다렸습니다만, 아무도 어려워하지 않고 편안히 쉬었습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테이블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것은 기본이고, 공기 청정기도 있을 정도로 쾌적했어요. 조금 기다리고 있으면 점원에게 차를 마실 수 있냐고 물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노란색 아이스티를 부탁했습니다. 덕분에 아직 더운 날인데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기다리게 했네요. 웨딩 잡지가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여러 가지 드레스 스타일을 보면서 기다리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가더라고요.
또 옆에 웨딩 소품을 진열해놓은 진열장이 있어서 그것도 같이 구경했어요 진열용이라 그런지 티아라, 귀걸이, 웨딩슈즈 등 모두 이제껏 본 것 중 가장 반짝이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조명 밑에 있어서 그런지 고급스럽고 예뻐 보여서 다 갖고 싶었어요!
제가 대기하고 있던 중에 다른 팀도 한 팀을 기다렸는데, 가봉하러 온 일행처럼 보였어요. 그래서인지 본식의 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지인들과 함께 방문한 것 같습니다. 저희 빼고 5명(1팀) 정도가 한 공간에 더 앉아있었지만 그래도 자리가 충분할 정도로 대기실이 넓었습니다. 하루에 여러 드레스투어를 하고 시간이 나시는 분들, 제이스포사에 조금 일찍 오셔서 기다리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음 번에는 피팅룸 리뷰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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