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똑같은 일상을 살다 보면 어깨나 목에 근육이 뭉치는 일이 많아, 결림도 반복합니다.
저만은 아닌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그때마다 어떻게 해결하실지 궁금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그 나른함이 굉장히 불쾌하고 완전 풀리기 직전까지 하루 종일 신경 쓰이고 불편했거든요.
그런데 나중에는 그게 만성적인 일상 질환처럼 계속 있으니까 처음부터 그 결림에 적응해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거예요.
그리고 가끔 무심코 어깨를 꽉 누르거나 어깨를 돌리는 스트레칭을 조금만 하게 되는 날에는
엄청나게 뻐근한 어깨부터 찌릿! 욱신욱신! 하고 통증을 동반한 저림에 놀라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저는 그 시기에 경추탈출증 징후가 있었던 것 같아요매일이 일상이었기 때문에 익숙함에 증상이 묻혀있었던 거죠.
지금은 집에 있을 때 항상 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염색도 하고 마술 세팅도 하러 오랜만에 미용실에 갔는데 샴푸를 받기 위해 의자에 누워 온몸에 전율이 느껴지는 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뒷목에서 어깨, 팔을 거쳐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을 통해서 겨드랑이, 등, 허리, 허벅지와 종아리, 발끝까지 저리는 듯한 저림 증상이 천천히 나아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목 디스크 관리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목보호대로 관리를 시작했어요.
평소에는 주로 턱을 아래로 당기고 머리가 숙여지는 자세를 계속하다가 갑자기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 갑자기 C자 커브가 맞춰지면,
일시적으로 그런 찌릿찌릿함이 오는 것 같지만, 그건 절대 좋은 징조가 아니라고 합니다.
더 심해지기 전에 잠자리의 환경이나 평소 자세를 바르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교정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같은 운동을 하면서 같은 통증이 재발하거나 잦아지지 않도록 매일 신경써서 관리해야 한대요.
이세가지만으로도근본적인원인해소로증상이완화될수있는데,그렇지않으면악화되는길이있을뿐이기때문에스스로개선하는것이가장중요하다고하네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초기의 올바른 자세를 잡으면서, 그것에 스스로 적응할 수 있도록 유지하는 방법으로 목 보호대의 사용을 많이 좋아하셨습니다.
저도 이제 나이가 많으니까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몸 관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해서 샀던 목싸포터였는데 지금은 잘 산 것 같아요.
내가 스스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억지로 목이나 등, 어깨에 힘을 주면서 버티고 있다기보다는
근육의 긴장도 훨씬 적은 것 같고, 오히려 이것을 착용하고 있는 것이 목에 걸리는 피로도 적은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저도 몇 년 전에 두통으로 신경외과에 갔었는데, 신경이 아닌 경추 변형에 의한 두통으로 첫 번째 진단을 받았거든요.
우리 목이 원래 'C'자로 휘어져 있으면 용수철 같은 역할을 해서 머리의 무게를 견디고 피로감도 덜 느낀답니다.
그런데 1자로 구부러져 있으면 머리의 무게를 견딜 곳이 없기 때문에 디스크끼리 서로 밀려서 압박하고, 그대로 신경까지 눌려서 두통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목뼈는 부담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고 피로 누적이 계속 반복되며 디스크가 줄어들어 뼈끼리 부딪치는 퇴행성이 진행될 위험성도 커집니다.
아직 30대에 답이 없는 퇴행 성디스크에 시달리는 일이 내 사전에 없기를 바라며 미리 관리도 할 겸 나도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도움을 받고 있는 겁니다.
이것을 끼고 있으면 목에 부담이 가지 않고, 무리하지 않고 장치가 스스로 올바른 위치로 목뼈를 이동시켜 정상적인 C자 커브를 할 수 있도록 조금씩 견인하는 부분에 도움이 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특히 퇴행성은 한번 시작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진행속도를 늦추어서 최대한 오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변형된 목뼈를 원위치로 돌릴 수 있을 때 교정을 해 두면 좋으므로
꾸준히 목 보호대를 착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탈장 예방, 자세 교정도 동시에 할 수 있어 일석이조랍니다.
공기 주입식으로 조작법, 착용법도 간단해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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