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바지와 탁구웨어 스커트

 바느질도 간단한 손바닥만한 치마를 몇 만원 주고 사기에 치마는 만들고 몇 천원짜리 속옷을 사서 치마 밑에 입었는데 무지 스타일이라 그런지 좀 불편했다.오랜만에 패턴을 그려서


좌:앞, 우:뒤. 편한지 시험용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허리부분은 다듬지 않았다.(6.21) 샘플을 만들었다.
생산품 제20호의 불편했던 착용감 개선에만 신경을 써서 패턴을 만들었더니 뒷판 밑과 무가 만나는 부분은 길이 차이가 꽤 난다.이런 이유로 한꺼번에 바느질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바느질이, 아니 땀이 난다.ㅎ

생산품 22호는 앵무새 스커트. 신축성이 하나도 없는 옷감이라 트임이 깊어(6.22) 잉꼬가 잔뜩 그려진 이 옷감으로 치마를 만든다고 했더니 남편은 (너무 튀어서) 최소 2분은 못 입는다며 (웃음) 이런 이유로 아직 한 번도 안 입었다.(나는 4부)

생산품 22호 이상으로 넓은 주름 커버용으로 붉은 띠를 두른(6.24) 주름이 한 방향으로 있는 패턴은 좌우 대칭이 아니므로 내외를 구분하여 패턴을 만들고 그 패턴에 맞게 재단해야 한다.그런데 나는 우회전을 할 때 아직도 매번 식사를 하는 손인지 아닌지 확인할 정도로 방향감각과 공간감각이 어긋난다.당연한 결과로서 외부의 기준으로 그린 패턴을 옷감의 안쪽에서 재단했다.그래서 오른쪽 마지막 주름이 2배 정도 넓지만 그대로 입기로 했다.

패턴: 자작원단: 샘플용 속바지와 앵무새 스커트는 배꼽.핑크 속바지- 20ss-13(jom) 주름 치마-16su-06(j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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