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용어] 얀메드 상장지수 증권(ETN)이란?
양매도 상장지수증권(ETN)이란 ETF는 주기지수나 개별 종목의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것을 말하며(후에 작성 예정), ETN은 금리, 원자재, 변동성 등을 기초자산으로 추종하는 증권을 말한다. ETN도 ETF와 같이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다. 단지, ETN의 기초 자산이 되는 상품을 보면, 금,은,구리,옥수수,콩,WTI, VIX등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늘은 박스피 시절 인기가 있었던 양매상장지수증권에 대해 알아봤다. 해당 상품의 경우 주식을 살 권리인 콜옵션과 주식을 팔 권리인 풋옵션을 동시에 매도하는 전략(쇼트스트랭글)이다.
권리를 팔기 때문에 옵션 프리미엄을 수익으로 적립할 수 있고 상품 가격이 일정한 박스 안에 있을 때 수익을 내는 구조다.예를 들어 2100에 콜 옵션을 1900에 풋 옵션을 매도 거래를 했다고 가정해 보자. 앞으로 주가가 2,000이 되면 콜옵션을 인수한 투자자도, 풋오프라인을 인수한 투자자도 권리행사를 하지 않고 당초 거래 때 받은 프리미엄이 완전히 나의 수익으로 돌아온다.
상품 구조를 보듯 급등이나 급락 없이 박스 안에 있으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로 보인다.실제로 한국투자증권이 2017년 5월 발행한 'TRUE 코스피의 두 매도 5% OTM'은 코스피가 박스 안에 갇힐 경우 연 환산 5~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아래 사진 보듯 코로나19에서 주가가 폭락한 뒤 서서히 오른쪽으로 돌아갔고 주가는 박스 안이 아닌 바닥을 친 뒤 정상을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 직전과 비교해 약 20%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말 1400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은 2019년 초 1조1,000억까지 상승했으나 최근 1179억으로 감소했다.또한 2019년 연초 기준으로 전체 ETN 시장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나 현재 거래량도 미미하다.일정한 변동폭 안에 있어야 이익을 볼 수 있는 상품이었던 만큼 현재 우상향 지수에서 손해를 보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양매도ETN이 시장에 관심을 받을 날이 올지는 미지수다. 올 수 있을 것 같지만 우선 상품의 특성상 변동성이 감소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